8월 몰아 쓰는 일기
8월부터는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블로그 잘 써야지 다짐했는데, 결국 잔뜩 또 밀렸다ㅠㅋㅋㅋㅋㅋ 개학하고 2주일쯤 지난 지금,, 그냥 엄청나게 피곤하다ㅠㅠ 보통 학기초엔 시간이 잘 가는 편인데, 이번 학기는 정말 유독 시간이 안 간다.... 일하다가 순간 멍해지고 사고가 정지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정도면 꽤 심각한 것 같다 ㅠㅠ 일단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어야 할 것 같다! 방학 중에 검정고시 업무 때문에 출근을 했는데, 책상 위에 예상치 못한 선물이 놓여있었다. 코로나에 걸려서 방학 하루 전부터 출근을 못했는데, 그때 학생이 두고 갔나보다. 학교에서 힘든 일도 많지만,, 진짜 이런 것 때문에 선생님을 하는 것 같다. 엄청 감동이었다ㅠㅠ 매주 기본학력 수업에서 만나는 착하고 예의 바른 친구인데,, 확실..
2023.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