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돌아보는 6,7월 (사실상 음식 사진 정리인 듯 하지만,, 어쨌든 몰아 쓰는 일기!)
7월 개학 직전 몇 주 동안 일이 몰려서 숨만 쉬고 일하다가, 개학 하루 전엔 코로나에 걸려서 한 일주일 고생하고, 그 다음주부터는 검정고시 준비 때문에 바쁘다가, 드디어 지난주 10일에 검정고시가 끝났다. 여름방학도 함께 끝이 났다. 사실 학교에서 근무한 매 해 새로운 일이 터지고 마음 고생을 했지만, 이번엔 유독 인간관계로 괴로웠다. 내 나름 최선을 다해 일하고 노력하는데, 갈수록 혼자 감당하기 힘든 업무를 맡게 되는 것에 대한 속상함도 있었고, 4년차쯤 되니까 번아웃이 온 건지, 한동안 블로그는커녕 퇴근하고 오면 아무것도 안 하고 시체처럼 누워있었던 것 같다. 역시 마음이 힘든게 제일 힘든 것 같다..ㅠㅠㅠ 그래도 다시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 보면 이제 좀 회복한 것 같다. 개학과 함..
2023. 8. 14.
2023년 제1차 고졸 검정고시 감독관 후기
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 저는 4월 둘째주 토요일에, 2023년 제1차 고졸 검정고시 시험 감독관을 다녀왔습니다. (이제야 쓰는 후기;;;😅) 올해 저는 교무기획을 하게 되었답니다 하하;; 어쩌다보니, 눈 뜨고 보니, 이 자리에 오게 되었어요. 교무기획이라는 자리 자체도 사실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올해 하필이면 저희 학교에서 검정고시를 운영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저희 학교는 검정고시 운영을 한번도 한 적이 없는지라, 남아 있는 자료도 없고 인수인계를 해 줄 사람도 없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던 차에 마침 학교로 2023학년도 1차 시험 감독관을 모집한다는 공문이 왔어요! 그래서 이번에 감독관으로 파견을 가서, 다른 학교에서 검정고시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 좀 염탐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담임 수당..
2023.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