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Y입니당!
아차산/군자 쪽에 살게 된지도 벌써 2년 반인데, 여긴 정말 파면 팔수록 새로운 맛집이 나옵니다..😍 요즘엔 건대쪽도 종종 가서 맛집을 발굴하는데 최근에 유독 더 애정하게 된 곳이 2개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일단 아차산역 ‘장인석 닭한마리’!
여긴 집이랑 가까워서 평소에도 자주 가는데 이번에도 또또 다녀왔어요!
장인석 닭한마리
영업시간
10:00 -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그동안 항상 닭한마리만 먹었는데, 알고보니 닭볶음탕도 맛있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ㅋㅋㅋㅋ 사실 전 막입이라서 아무거나 다 잘 먹는 편인데 여기 닭볶음탕은 정말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에요!
그래서 안타깝게도 사진이 한장 밖에 없어요 ㅋㅋㅋㅋ
먹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ㅠㅠㅋㅋㅋㅋ
정말 맛없어 보이게 찍은 것 같은데, 정말 맛있어요.
맛 설명을 하자면, 일단 달아요 ㅋㅋㅋㅋ
역시 전 단맛을 미친듯이 좋아하나봐요ㅠㅠㅋㅋ
근데 설탕의 인공적인 단맛보다는 야채의 단맛?!
매콤 달달해서 그냥 끊임없이 당기는 맛!
이날 너무 감동해서 며칠 후에 집에서도 만들어 먹었어요 ㅋㅋㅋㅋ
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먹고 싶습니당…(침 꿀꺽)
예전엔 몰랐는데 매콤한 음식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꾸 생각나…
두번째로 소개할 곳은 건대역에 있는 엘루이피자입니당!
엘루이피자
들어가자마자 포근한 크리스마스 장식!!
한여름이라서 조금 낯설었지만,, 실내 분위기 좋았어요!ㅎㅎㅎㅎ
저흰 5시에 오픈하자마자 들어갔습니당ㅋㅋ
배고팠어요..ㅎㅎ
저흰 2인 세트(37,000원)를 시켰답니다.
11인치 피자 + 토마토 파스타 + 엘루이 라거 2잔
이런 구성인데 두사람이 먹기 딱 정당한 양이에요.
이건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진짜,,,, 완전 맛있었어요.. 감덩…ㅎㅎ
씬 피자는 아니고 그렇다고 두툼한 피자도 아닌데 도우의 두께도 딱 적당하고, 무엇보다 위에 치즈 완전 두둑해요!
알볼로 피자랑 고대에 있는 이수영 피자가 최애였는데 이날을 기점으로 바뀌었어요ㅋㅋㅋㅋ
전 부자피자 같이 도우가 너무 얇은 곳은 별로더라구요. 근데 여긴 진짜 딱 적당!! 강추입니다bb
토마토 스파게티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퀄리티가 높을 거라고 기대 안 했는데 맛있어요.
이건 엘루이 시그니처 제일 기본 맥주인 것 같은데,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맥주는 늘 첫 한모금이 제일 맛있지만, 알쓰 커플인 저희에겐 딱 적당한 맛과 양이었어요.
이 두 가게는 진짜 너무 괜찮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또또 방문할 것 같아요!
엘루이 피자는 친구들 여러명이랑 가면 좋을 것 같구요! 매장 크기도 넓고, 피자 18인치는 여러명이 안 가면 도저히 못 먹을 크기더라구요 ㅋㅋㅋㅋ 다음에 한 3명 더 데리고 가서 도전해보겠습니당!!ㅎㅎㅎ
맛있는 8월이었군,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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