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아차산역 동네 맛집 추천 - '중화호반닭갈비', '라비올리'

by JoyfulS2 2023. 4. 11.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Joy입니당●̑ᴗ●̑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린 사람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ㅠㅠ
저도 아파서 계속 골골댔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퇴근 후에도 힘이 나네요!
간만에 이 상쾌한 기분~~ㅎㅎㅎ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제발....( ᵕ   ̯ ᵕ̩̩ )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동네 맛집 두 군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차산역/군자역에서 산지 벌써 3년째인데, 이 동네는 정말이지 파도 파도 또 맛집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만큼 맛있는 곳도 많고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중화호반닭갈비'입니다.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골목길로 쭉 올라오면 있는 식당인데요,
지난번에 갔던 '아랜역 물닭갈비' 집과 달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고전적인 철판 닭갈비를 파는 곳이에요.
 
"칼칼한 국물 떠먹는게 좋다, 좀 색다른 닭갈비를 먹어 보고 싶다" 하는 분들은 아랜역 물닭갈비,
"물에 빠진 고기가 싫다, 치즈 추가해서 볶음밥으로 마무리하겠다" 하는 분들은 중화호반닭갈비
이렇게 추천하겠습니다bb
 
아랜역 물닭갈비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게시글을 참고하세요.
↓↓↓↓↓↓↓↓↓↓↓↓↓↓↓↓↓↓↓↓↓↓↓↓↓↓↓↓↓↓↓↓↓↓↓↓↓↓↓↓↓↓↓↓↓↓↓↓↓↓↓↓↓↓↓↓↓
2023.02.11 - [일상] - 새로운 동네 맛집/밥집 발굴 성공!(๑•᎑<๑)☆ - 아차산역 '아랜역 물 닭갈비', 군자역 '텐동한'

새로운 동네 맛집/밥집 발굴 성공!(๑•᎑<๑)☆ - 아차산역 '아랜역 물 닭갈비', 군자역 '텐동한'

안녕하세요, JOY입니당! (۶•̀ᴗ•́)۶ 요즘도 전 참 잘~~ 먹고 댕깁니다! ㅎㅎㅎ 사실 뭐... 사람들 만나고 지내는 것의 절반 이상은, 아니 거의 90 퍼센트는 밥이죠? 한국인이라면 역시 밥을 먹으

joyfultime.tistory.com

 

중화호반닭갈비

중화호반닭갈비 아차산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48 · 블로그리뷰 110

m.place.naver.com

영업시간 12:00 - 22:00 (21:00 라스트오더)
매주 월 정기휴무

 
저희는 2명이서 치즈 닭갈비 2인분(30,000원), 날치알 볶음밥 1인분(3,000원)을 해치웠습니다.
사실 처음엔 의욕이 더 넘쳐서 우동 사리까지 추가하려고 했으나...!! 
열심히 고기랑 야채를 골라먹고 나니까 은근 배가 부르더라구요ㅠㅠㅠ 아숩...

012

일단 닭고기가 큼직큼직하고 통통해요! 잡내가 하나도 없고 신선, 깔끔한 느낌입니다. 
근데 전 워낙 치즈를 좋아해서 그런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치즈 양은 조금 적은 것 같았습니다ㅠ
다음에 가면 치즈 사리 추가할 거예여!! 마지막 고기까지 치즈에 돌돌 말아 먹고 싶은 맘(人・_・)♡︎
 
진짜,, 이 식당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은게...ㅎㅎㅎ
짝궁 감자씨가 원래도 매운 음식을 먹으면 가끔 코..코피를 흘리는데 하필 여기서도 또...! 
 
사실 코피 흘리는 사람 앞에 두고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답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흰 좀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드리기도 했고, 실제로 별로 맵지 않았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감자씨는 진~~~짜 매운 걸 못 먹나 봅니다. 
 
감자씨가 '블로그에 코피 팡 터지는 맛이라고 적을거지?' 했는데 그건 아닌 걸루~~
신라면 먹을 줄 아는 한국인이라면 이걸 먹고 코피를 흘리진 않구요....ㅎㅎㅎ 
적당히 매콤 달달해서 매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_^


라비올리

라비올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377 · 블로그리뷰 86

m.place.naver.com

영업 시간 11:30 - 21:00 (20:30 라스트오더)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여긴 진~~짜 매번 지나가면서도 몰랐던 곳인데요,
알고보니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동네 맛집이더라구요~!!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양식집이었어요! 
 
어떤 느낌이냐면,,,
어린이 대공원에 아기들 데리고 놀러와서, 피자랑 파스타 먹으러 오면 딱 좋을 것 같은 포근한 곳!
저는 일요일 점심에 갔는데, 실제로 저희 양쪽 테이블엔 아이랑 함께 온 가족 분들이 계셨어요 ㅎㅎ
 
저희는 '빠네파스타+파스타+에이드2잔' 세트(23,500원)를 주문했는데요,
통식빵풍기빠네파스타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합니다. 
다른 파스타 하나는 추억의 치즈오븐스파게티로 골랐습니당, 정말이지 너무 오랜만!!!!⸜(。˃ ᵕ ˂ )⸝

일단 식전빵이 나오구요! 겉에 마늘꿀 소스가 발려 있어요, 베리굿!

추억의 치즈오븐스파게티!
옛날에 급식 메뉴로 항상 이런 치즈오븐스파게티 나왔는데ㅎㅎㅎㅎ 아련하네요..ㅎㅎㅎ
요즘 양식집에 가면 오일 파스타, 까르보나라 같은 걸 시키지, 이런 건 잘 안 먹잖아요.
오랜만에 너무 그리운 맛이었어요 ㅎㅎㅎ 
 
막 '풍미 대박이야! 진짜 고급진 맛이야' 이런 느낌은 아니었고,
이미 알고 있는 맛이지만 역시나 맛있는 그런 파스타였어요!

마지막은 통식빵풍기빠네파스타입니다!
보통 빠네는 시큼한 호밀빵 속을 파서 크림 파스타를 넣잖아요, 
여긴 우리가 평소에 자주 먹는 그 쫄깃 고소한 하얀 식빵을 사용했더라구요.
 
근데 그래서 더 호불호 없이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잘 먹을 것 같아요!
크림 소스도 엄청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깔끔한 맛이에요. 풍기 버섯도 잔뜩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_^
 
다 먹고 나왔더니 정말이지 배가 너~~무 불렀어요!
양도 많고 맛있고 후회없는 한 끼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최고예요bb


인스타 맛집 탐방도 좋지만, 이렇게 동네에서 몰랐던 맛집을 하나씩 발굴하는게 더 재밌는 것 같아요(*´∇`)ノ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훨씬 더 만족스러웠던 적이 많은 것 같기도 하구...ㅎㅎ
학교를 옮기게 되면 또 어디로 이사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더더 열심히 이 동네를 누비고 다녀야겠습니당ㅎ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