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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로운 동네 맛집/밥집 발굴 성공!(๑•᎑<๑)☆ - 아차산역 '아랜역 물 닭갈비', 군자역 '텐동한'

by JoyfulS2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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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Y입니당! (۶•̀ᴗ•́)۶
요즘도 전 참 잘~~ 먹고 댕깁니다! ㅎㅎㅎ

사실 뭐... 사람들 만나고 지내는 것의 절반 이상은, 아니 거의 90 퍼센트는 밥이죠?
한국인이라면 역시 밥을 먹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정도 나누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요즘 물가도 올라서 앵겔지수가 거의 정점을 찍은 것 같지만 (´•̥̥̥ ᎔ •̥̥̥`)
평소엔 집밥 해 먹으면서 열심히 절약하고, 또 놀 땐 놀고 해야겠습니다^_^

지난 주엔 아차산역, 군자역 주변에 있는 동네 맛집을 몇 군데 더 발굴해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왜 그동안 몰랐을까요? ㅎㅎㅎ
엄청 화려하거나, 특별한 음식들은 아닌데 가볍게 밥 먹기 좋은 식당들인 것 같습니다.


아랜역 물닭갈비

아랜역물닭갈비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9 · 블로그리뷰 66

m.place.naver.com

영업 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일요일 12시 오픈, 수요일 17시 오픈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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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닭갈비 2인분 소(25,000)


물 닭갈비가 대체 뭘까 했는데, 옛날에 태백에서 일하던 광부들이 먹던 음식이라고 하네요!
직원 분께서 엄~청 친절하셔서 이것저것 설명도 잘해주시고, 계속 꼼꼼히 신경 써주셨습니다.

이렇게 고기 살이랑 국물을 같이 떠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떡이 제일 먼저 익어서 처음엔 이것부터 하나씩 건져 먹으면 되는데, 쫄깃쫄깃 되게 맛있어요!!bb

서빙해주실 때 국물이 칼칼하다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맵찔이 두 명이서 콧물을 훌쩍이며 열심히 흡입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꽤나 맵고 꽤나 자극적이지만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는 맛...ㅎㅎ
등산하신 분들이 아차산 하산하고 술 한잔이랑 같이 먹으면 참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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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떡, 면 사리랑 참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치즈 볶음밥으로 선택!!!
물 닭갈비 소자는 그렇게 고기 양이 많진 않아서,, 치즈 볶음밥 2인분(총 6천원)을 추가했습니다.
국물이 많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죽과 볶음밥의 중간 느낌이었어요!
매운 샤부샤부 먹고 남은 국물에 죽 같이 볶음밥 해먹은 느낌...? 원래 기대한 맛이랑은 조금 달랐지만 맛있습니다!!

전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자주는 못 오겠지만,, 가끔 생각날 것 같아요!
스트레스 만땅인 날, 꼭 다시 가서 치즈 떡 사리 먹어봐야겠습니당^0^


두 번째로 발굴한 식당은 군자역 근처에 있는 텐동집입니다.

텐동한

텐동한 : 네이버

방문자리뷰 576 · 블로그리뷰 327

m.place.naver.com

영업 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마주 보고 앉는 테이블이 없고 오픈 주방을 빙 둘러서 1인으로 앉는 좌석 밖에 없어요.
혼밥 하기 진짜 좋을 것 같고, 점심 쯤에 가볍게 한 끼 먹기 좋을 것 같아요!!!

밖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저는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은 한텐동(10,000원)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양 꽤 많아요!!!
하나씩 하나씩 튀김을 해치우고 마지막 2개쯤 남았을 때, 엄청 배불렀어요 ㅎㅎ
튀김엔 새우 2개, 오징어, 가지, 연근, 단호박, 버섯, 고추, 김이 있습니다.
은근 김이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즉석에서 바로 튀겨서 그런지 완전 바삭바삭!

요즘 물가 생각했을 때, 텐동 한 그릇에 만원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가성비 좋은, 혼밥 플레이스가 생긴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ヾ(*´∇`)ノ


서울에 있는 대학을 온 후에 꽤 여러 동네에서 살아 봤지만, 군자, 아차산은 정말 살기 좋은 곳이에요!ㅎㅎ
맛있는 식당이 정말 너무 많아요. 이렇게 먹고 다녔는데 아직 새로운 곳이 있다니....!!!
앞으로도 새로운 식당을 발굴해서 차곡차곡 맛집 리스트에 채워나가야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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