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Y입니다! (*•̀ᴗ•́*)و ̑̑
얼마 전부터 다시 수영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거의 반 년만에 수영을 하는 거라서 엄~~첨 긴장했는데, 안 했으면 어쩔 뻔 했을까요!!!
요즘 정말이지 수영이 제 삶의 낙입니다 ㅎㅎㅎ
수영장에 가기 전에 매번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오늘은 어떻게 자세를 교정할지 공부하고 가는데요,
이번엔 배영을 집중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제 고민은 이 두가지였어요.
첫째, 자꾸만 왼쪽으로 가다가 벽에 부딪힌다ㅠㅠ 저번에 한 번은 다른 레일로 넘어간 적도 있어요 ㅋㅋ큐ㅠㅠ
둘째, 호흡이 잘 되는듯 하다가 자꾸 물을 먹는다. 분명 열심히 발을 찬 것 같은데 머리가 꼬르륵 가라앉는다.
그런데 유튜브 영상을 봤더니 제가 완전 오해하고 있던 부분이 있더라구요.
우선 팔을 머리 위로 올려서 몸통 양쪽에서 돌릴 때, 전 그냥 몸 안쪽으로 물을 밀어내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물을 진행 방향과 반대 쪽으로(즉 발 방향으로) 밀어내야 한다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너무 당연한 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 하하^^
그리고, 또 하나 유용했던 포인트!!!
물을 무서워하지 말고 그냥 머리를 푹 넣어야 한다길래, 턱을 수영장 천장으로 치켜 세우고 수영을 했거든요.
근데 턱을 몸 쪽으로 조금 당겨서 한 30-40도 정도로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머리를 수평 상태로 두고 바로 위 천장을 보는게 아니라, 턱을 몸 쪽에 당겨서 비스듬히 천장을 봐야되는거죠!
오늘 이 두가지를 계속 생각하면서 배영 연습을 했는데, 진짜 확실히 더 나아졌어요!!!
몸이 훨씬 편하고, 이상한 방향으로도 안 가고, 물도 잘 안 먹고!!
매우 매우 뿌듯했습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진짜 '물 속의 포뇨'가 된 느낌..? 이었달까요 ㅎㅎㅎ

북극곰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물 속에서 붕붕 떠다니는 기분 너무 행복해여...(*≧∀≦*)
원래는 물 공포증도 있고, 감히 평영/접영은 넘볼 생각조차 못했던 왕초보였는데
매번 수영장에 갈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나아지는 스스로를 보며 엄청난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가르치는게 더 익숙해서 뭔가를 새로 배운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수영을 배우면서 학생들의 입장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걸 배우는 건 참 두렵고 무서운 일이구나.. 너무 다그치지 말고 칭찬을 많이 해줘야겠다" 다짐했습니다! ㅎㅎㅎ
얼마 전에 팟캐스트에서 배운 좋은 영어 문구가 있는데,
뭔가를 학습할 때, 어떤 일에 도전할 때 늘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해서 공유해봅니다.
Don't aim for perfection. Aim for progress.
완벽함을 추구하지 말고,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라.
정말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스스로를 칭찬하며 발전하는데 의의를 두기!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생각보다 잘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지도 모르니까요.
아무튼!!!
아차산의 물개가 되는 그날까지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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