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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세종대/어린이대공원 근처 조용한 카페 추천! 트레비 커피 로스터스 (+클래식한 짜장면, 탕수육 땡긴다면 군자역 영각 중화요리)

by JoyfulS2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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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엔 동네에서 조용히 데이트를 했습니다!
학기말엔 일이 몰리는 바람에 늘 피곤에 쩔어 있거든요ㅠㅠㅠ

짝궁 감자씨랑 오랜만에 편안하게 카페에서 수다를 좀 떨다가 맛있는 저녁을 먹고 헤어졌어요!

처음 가보는 카페, 식당이었는데 둘 다 웨이팅도 없고, 음식도 맛있고 조용한 분위기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들 이 근처에 오시면 한번씩 가보세요👍🏻👍🏻



군자역 근처에 ‘Bonanza’라는 대형 카페가 생겼는데, 다들 보셨나요?
어린이대공원 산책하러 갈 때마다 보이길래 한번 들어가봤더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ㅠㅠㅠ

2층도 있고 자리는 꽤 많은데 토요일엔 정말 사람으로 꽉꽉 들어차 있었어요!ㅠㅠ

주변 카페도 다 비슷할 것 같아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 조용한 카페을 찾아냈습니다!ㅎㅎ

트레비 커피 로스터스

서울 광진구 군자로 63

네이버 지도

트레비커피로스터스

map.naver.com

영업시간
평일 9:00 ~ 22:00
토10:00 - 22:00
일10:00 - 20:30
★ 간단평
테이블 간격도 넓고 쾌적한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적당히 쌉싸름한 라떼가 매우 내 취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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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실내 분위기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오면 이런 분위기예요!
벽면에 붙어있는 액자, 갈대 장식, 테피스트리까지 깔끔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진짜 마음에 들었어서,, 주말에 시간되면 종종 갈 것 같아요!ㅎㅎㅎ

메뉴판

가격대도 요즘 카페들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심지어 테이크아웃은 천원 할인도 되네요! ㅎㅎ

원두는 A,B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카페라떼(원두B)를 골랐어요!
전 개인적으로 커피의 산미를 싫어하는데 다크로스팅을 하면 산미보다는 깊고 묵직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망고 스무디(5.5.) 카페라떼(4.5)

역시나,,,,,,,
짝궁 감자씨는 애기 입맛! 망고스무디를 먹었습니다 ㅎㅎ
저는 라떼를 좋아하는 편이라 새로운 카페를 가면 웬만하면 라떼를 시키는 편이에요.
근데 여기 라떼 괜찮아요!! ㅎㅎ 적당히 쌉싸름하면서 우유도 고소하고 추천합니당!bb

📷 by GZ

요즘 감자씨가 음식 사진 찍는데 재미가 들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효과를 하나 알아오더니,, 본인이 더 잘 찍는다며 자꾸 인정 받고 싶어한답니다

근데 이건 좀 인정이니까 블로그에 추가!ㅎㅎㅎ


열심히 수다를 떨다가 급 배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기름진 음식이 자꾸 땡기더라구요…ㅎㅎ

이상한 기교 안 부린, 누구나 알고 있는 바로 그! 평범한 짜장면,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졌더니 ‘영각’이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참고로 식당 위치가 군자역 쪽이라, 트레비 카페에서는 20분 정도 걸어야 해요ㅠㅠㅠ


카페랑 가까운 식당을 찾으신다면,,,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미식반점’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동글이 탕후루 탕수육이 있답니다 맛있어요👍🏻👍🏻 그리고 감자씨는 ‘영각’보다 ‘미식반점’이 더 낫다고 했습니당~~!!


건대/군자역 맛집 - 미식반점(동글이 탕후루 탕수육👍🏻) + 카페온이유 - https://joyfultime.tistory.com/m/100

건대/군자역 맛집 - 미식반점(동글이 탕후루 탕수육👍🏻) + 카페온이유

지난 주말에 짝궁 감자씨랑 건대/군자역 맛집인 미식반점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중국집은 데이트 할 때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짜장면보단 파스타랄까..? 근데 미식반점은 가게 안 인테리어

joyfultime.tistory.com



그럼 제가 이번에 다녀온 ‘영각’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당!!

영각 중화요리

서울 광진구 면목로 56 1층

네이버 지도

영각 중화요리

map.naver.com

영업 시간
*일요일 정기휴무
11:00 - 22:00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50 라스트오더


가게는 군자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토요일 저녁 타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저희 말고 한 테이블 정도 밖에..?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손님들이 더 들어오더라구요.

메뉴판
메뉴판

저희는 남자 1명, 여자 1명이서 짜장면(6.0), 삼선짬뽕(10.0), 생등심탕수육 소(17.0) 이렇게 세 개를 시켰습니다. 합쳐서 33,000원이네요!

너무 많을까봐 탕수육 미니를 시킬까 했는데, 이건 진짜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진짜 적은 양이래요!

생등심탕수육 소(17.0)

독특하게 튀김옷에 참깨가 붙어 있어요 ㅋㅋㅋㅋ
작은 종지에 있는 저 까만 소스가 탕수육 소스인데, 우리가 잘 아는 그 맛입니다 ㅎㅎ
고기도 두툼하고 냄새도 안 나고 굿굿!

짜장면(6.0)

짜장면은 소스가 약간 부족했어요.
시간이 갈수록 면이 부는 느낌..??
촉촉한 느낌이 사라져ㅠㅜㅜ 이게 조금 아쉬웠어요!

삼선짬뽕(10.0)

삼선 짬뽕이라 그런지 해산물이 그득 들어있어요!
국물에서 불맛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전반적으로 음식이 막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느낌인것 같아요! 네이버 ‘우리 동네’ 탭에서 자주 언급되는 곳이라서 맛은 보장된 식당이에요👍🏻


지난주엔 잔잔하고 평온한 하루를 보낸 것 같네요!
요즘 날씨는 참 추운데,, 길거리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면 또 마음이 포근하고 따듯해지는 것 같아요.

다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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