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몰아 쓰는 일기
8월부터는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블로그 잘 써야지 다짐했는데, 결국 잔뜩 또 밀렸다ㅠㅋㅋㅋㅋㅋ 개학하고 2주일쯤 지난 지금,, 그냥 엄청나게 피곤하다ㅠㅠ 보통 학기초엔 시간이 잘 가는 편인데, 이번 학기는 정말 유독 시간이 안 간다.... 일하다가 순간 멍해지고 사고가 정지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정도면 꽤 심각한 것 같다 ㅠㅠ 일단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어야 할 것 같다! 방학 중에 검정고시 업무 때문에 출근을 했는데, 책상 위에 예상치 못한 선물이 놓여있었다. 코로나에 걸려서 방학 하루 전부터 출근을 못했는데, 그때 학생이 두고 갔나보다. 학교에서 힘든 일도 많지만,, 진짜 이런 것 때문에 선생님을 하는 것 같다. 엄청 감동이었다ㅠㅠ 매주 기본학력 수업에서 만나는 착하고 예의 바른 친구인데,, 확실..
2023. 9. 2.
강릉 여행 일기 - 레이벨류 펜션, 경포호 전기자전거, 16구간 바우길 메타세콰이어길, 동해일미 간장게장, 순두부 젤라또 강추추b
안녕하세요, JOY입니다! 다들 여름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코로나랑 검정고시 준비 때문에 시간이 많진 않아서, 가볍게 강릉으로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진짜 올해 여름은 유독 너~무 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즐겁게 시간을 잘 보내고 왔습니당^_^ 탁 트인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이 생긴 것 같아서 블로그에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1. 숙소, 오션뷰 완벽했따~ 일단 숙소는 안목해변 쪽에 있는 '레이벨류 펜션'으로 골랐는데요, 시설도 깔끔하고 오션뷰도 너무 예쁘고,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햇님 401호로 예약했는데, 5,6층이 아니어도 시야 확보가 잘 되어서 바다를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2023. 8. 15.
이제서야 돌아보는 6,7월 (사실상 음식 사진 정리인 듯 하지만,, 어쨌든 몰아 쓰는 일기!)
7월 개학 직전 몇 주 동안 일이 몰려서 숨만 쉬고 일하다가, 개학 하루 전엔 코로나에 걸려서 한 일주일 고생하고, 그 다음주부터는 검정고시 준비 때문에 바쁘다가, 드디어 지난주 10일에 검정고시가 끝났다. 여름방학도 함께 끝이 났다. 사실 학교에서 근무한 매 해 새로운 일이 터지고 마음 고생을 했지만, 이번엔 유독 인간관계로 괴로웠다. 내 나름 최선을 다해 일하고 노력하는데, 갈수록 혼자 감당하기 힘든 업무를 맡게 되는 것에 대한 속상함도 있었고, 4년차쯤 되니까 번아웃이 온 건지, 한동안 블로그는커녕 퇴근하고 오면 아무것도 안 하고 시체처럼 누워있었던 것 같다. 역시 마음이 힘든게 제일 힘든 것 같다..ㅠㅠㅠ 그래도 다시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 보면 이제 좀 회복한 것 같다. 개학과 함..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