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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을지로 피맥 맛집 - 더랜치브루잉(디트로이트 피자 & 맥주)

by JoyfulS2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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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인지 너무너무 유명해진 을지로!
힙지로에서도 핫한 피맥집 '더랜치브루잉'에 다녀왔습니다.

거의 1년 만에 대학 동기 언니랑 만난다고 잔뜩 신나서 갔는데,
피자랑 맥주까지 너무 맛있어서 아주 기분 좋은 월요일이 됐습니다!!


을지로 3가역 10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 걷다가 왼쪽 골목길로 꺾어 들어가면 되는데요,
바로 맞은편에 '을지 장만옥'이라는 중식당도 있더라구요!
여기도 을지로에서 약속이 잡힐 때마다 눈여겨 보던 식당인데,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월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웨이팅 하나 없이 바로 자리를 잡았어요!
그래도 이미 가게 안은 북적북적했습니다.


더랜치브루잉 을지로3가점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1 시어소호텔 1층 더랜치브루잉

더랜치브루잉 을지로3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807 · 블로그리뷰 765

m.place.naver.com


정's 평점 : 4.5점

<평점 기준>
3점 : 괜찮다. 맛있다. 흠 잡을 것이 별로 없다.
4점 : 재방문 의사가 있다. 또 생각날 것 같다!
5점 : very very good!! 꼭 먹어보세요.
  • 피자 너~~무 맛있어요! 적당히 두툼한데, 겉부분이 바삭해서 완전 제 취향이었습니다.
  • 평소에 맥주를 잘 안 마시는 편인데요, 진짜 모닝캄, 아메리칸 위트 둘 다 성공!! 맛있어요~!!
  • 자리가 넓고 편한 건 아닌데, 가게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힙하고 좋아요!
  • 짝궁 감자씨 데리고 꼭 한 번 더 오고 싶어요!
왼쪽 - 모닝캄 오리지널, 오른쪽 - 블루베리 퓨어 타임
실내 분위기
옐로스톤 포테이토

저희는 두 명이서,

<피자>
옐로 스톤 포테이토 피자 25,000원
<수제 맥주>
블루베리 퓨어타임 6,500원
모닝캄 오리지널 8,000원
풀문 아메리칸 위트 7,000원

총 46,500원을 썼습니다!

확실히.. 술을 마시면 돈이 훅훅 나가... 적당히 마셔야겠다;;;




피자 중에서 고민 또 고민을 하다가, 옐로 스톤 포테이토를 골랐어요.
뭔가 다른 건 다 너무 짜고 자극적일 것 같았어요. 근데 일단 결론은 대만족! 양이 많진 않아요!

가성비가 좋은 건 아니지만,,, 다 차치하고 맛있어요!!ㅋㅋㅋㅋㅋ
한 사람당 손바닥 절반만한 피자 조각 4개니까 그냥 적당히 배가 차는 느낌..?

맥주는 블로그를 미리 여기저기 찾아보고 갔는데, 모닝캄 오리지널이랑 힙지로 BRUT IPA 두 개를 강추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모닝캄을 먹었는데 대만족!!!!
시트러스 계열인데, 캔맥주 중에서 블랑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것 같아요!!

두 번째는 풀문 아메리칸 위트를 먹었는데 이것도 괜찮았어요!!!


원래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오늘은 진짜 맛있더라구요!
원래 뭘 하든 같이 하는 사람이 중요한 법!!
오랜만에 동기 언니랑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넘넘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야!

앞으로도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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