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신경 안 써!", "1도 신경 안 써!"영어로?
오늘 영어 표현을 보니, 2NE1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아돈케에에에에에, 아돈케에에에에에~♬♪
여러분이 저와 같은 시대를 살았다면, 가사만 읽어도 저절로 멜로디가 떠오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I don't care! 신경 안 써!
I don't care at all! 전혀 신경 안 써!
바로 이 표현인데요,
이때 'care'는 '신경을 쓰다, 관심을 두다, 중요하게 생각하다' 정도의 의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좀 더 나아가서 '전혀 신경 안 써!', '1도 신경 안 쓰여!'라고 강조하려면 뒤에 at all을 붙여주면 되겠죠!
물론 이렇게라도 알고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영어권에서는 비교급을 활용한 강조 표현을 엄청~ 매우~ 아주 흔하게~ 자주 사용한다는 것!!
I couldn't care less
나 (이것보다는) 덜 신경 쓸 수가 없어.
⇒ 왜냐하면, 지금 너~~무 신경 안 쓰거든 = 나 신경 하나도 안 써.
[Examples]
I couldn't care less whether she goes to the party or not. (Collins Dictionary, n.d.)
그녀가 파티에 가든 말든 전혀 신경 안 써.
I couldn’t care less if I fail my exams — I don’t want to go to college anyway. (The Free Dictionary, n.d.)
내가 시험을 망치던지.. 전혀 신경 안 써. — 난 어차피 대학에 가고 싶지 않거든.
어떤 느낌인지 대충 감이 오시나요?
사실 처음 이 표현을 맞닥뜨리면 정말 헷갈리고 머리가 복잡해지는데요,
결국엔 그냥 표현을 통째로 익히고 외워서 듣자마자 '아~ 신경 안 쓴다고..' 이렇게 자동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적응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 거, 비교급을 활용한 강조 표현 몇가지를 좀 더 살펴볼가요?
◆ It couldn't be better.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정말 좋다!
◆ It couldn't be worse.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 = 정말 최악이다!
◆ It could be worse. (이보다) 더 나쁠 수도 있다. = (지금은) 이정도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 (I've) never been better. (이보다) 더 좋은 적이 없다. = (지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다음 번에는 각 표현들이 어떤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쓰이는지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